현대자동차(Hyundai)가 피너츠(PEANUTS™)와 협력해 미국에서 특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12월 1일부터 운전자들은 스누피(Snoopy),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을 비롯한 피너츠 캐릭터들이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차량을 개인화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피너츠 캐릭터가 적용된 새로운 맞춤형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우리의 대시보드를 더욱 개성 있게 만든다”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세계관 중 하나가 소프트웨어 정의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면 모든 드라이브가 더욱 개인적이고 유쾌하며 나다운 경험이 된다. 이는 차량 내 기술의 미래가 단순히 더 스마트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인간적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개인화된 디스플레이와 시대를 초월한 매력의 만남
현대자동차의 디스플레이 테마 기능은 운전자가 차량 화면을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차량 내 환경을 개인화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한다.
스누피의 상상력에서 영감을 받은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 빈티지 만화 미학, 클래식 아메리칸 로드 트립의 정신을 특징으로 하는 피너츠 테마는 운전자들에게 역동적이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선사한다.
피너츠 디스플레이 테마는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활성화된 블루링크 계정이 필요하다. 구매 후 업데이트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직접 다운로드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테마가 인포테인먼트 설정 메뉴에 나타난다. 이 기능은 아이오닉9과 신형 팰리세이드를 포함한 일부 신규 모델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번 유쾌한 협업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과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팝 문화 및 캐릭터 브랜드 중 하나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결합한다.
스누피와 친구들로 만드는 개인화의 유쾌한 터치 추가
현대자동차의 디스플레이 테마 기능은 운전자가 차량 내 경험의 모양과 느낌을 맞춤 설정해 인포테인먼트와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모두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피너츠 협업은 세 가지 독점 테마를 제공한다.
스누피 유니버스 테마는 대담한 색상과 생생한 대비로 스누피의 유쾌한 상상력을 표현한다. 찰리 브라운 앤 프렌즈 테마는 1950년대와 1960년대 신문 연재 만화를 연상시키는 차분한 색조로 빈티지 만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로드 트립 테마는 루트66의 분위기, 네온 조명, 클래식 로드 트립 모티프를 특징으로 하는 20세기 중반 미국을 통과하는 기발한 여행을 선사한다.
더 많은 디지털 기능과 글로벌 출시로 개인화 추진
피너츠 디스플레이 테마의 도입은 구매 후에도 디지털 기능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현대자동차 계획의 시작을 의미한다.
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장착된 모델은 2025년 이후 새로운 테마와 고급 디지털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개인화에 중점을 둠으로써 현대자동차는 고객 여정을 재정의하고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진화하는 원활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너츠 디스플레이 테마는 추후 추가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한국과 기타 글로벌 시장을 포함해 점진적인 지역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개인화에 대한 집중은 고객 중심 혁신을 제공하려는 브랜드 비전을 반영하며 각 여정이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만큼 독특하게 느껴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