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NACTOY 2026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진출

Large 68762 2026PalisadeHybridCalligraphy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5/11/Large-68762-2026PalisadeHybridCalligraphy.webp

2026년형 현대 팰리세이드(Hyundai Palisade)가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단으로부터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어워드(2026 North American Utility of the Year award)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각 부문의 3개 최종 후보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2025 LA 오토쇼(2025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열린 올해 오토모빌리티 LA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됐다. 수상자는 2026년 1월 14일 디트로이트 오토쇼(Detroit Auto Show) 미디어 데이 개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제프 길버트(Jeff Gilbert) 북미 올해의 차 회장은 “이번 최종 후보들은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가진 광범위한 선택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명한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우리 심사위원단은 진정으로 최고 중 최고를 반영하는 환상적인 차량들의 훌륭한 선택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수석 부사장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엄격한 엔지니어링과 고객 우선 디자인이 진정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팰리세이드는 가족들에게 탁월하게 봉사하도록 만들어졌으며 더 많은 가정에 문을 여는 HEV 옵션으로 전체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매자들이 일관되게 같은 감정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팰리세이드는 실제 생활을 위해 설계된 느낌이며 현대가 모든 사람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2세대 현대 팰리세이드의 주요 특징

2026년형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팰리세이드는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정제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완전한 보완을 자랑하는 중형 3열 패밀리 SUV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 new Palisade)' 출시

자연 흡기 3.5리터 가솔린 V6 또는 2.5리터 터보차저 4기통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중 구매자의 선택이 가능하다.

팰리세이드 최초의 하이브리드는 미국 기준 최대 14.5km/l의 연비와 965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XRT PRO는 높아진 지상고, 올터레인 타이어, 모델 전용 전자식 리어 제한 슬립 차동장치를 포함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과정

북미 올해의 차 어워드는 미국과 캐나다의 노련한 자동차 저널리스트와 리뷰어로 구성된 다양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이 어워드는 인쇄물, 온라인, 비디오, 라디오, 텔레비전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미디어에서 수십 개의 다른 출판물을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의 합의된 선택이기 때문에 독특하고 매우 권위 있다. 심사위원들은 세그먼트 리더십, 혁신, 디자인, 안전, 핸들링, 운전자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다.

1994년에 설립된 이 어워드는 개별 출판물과 관련되지 않은 가장 오래 진행된 신차 어워드다. 심사위원들의 독립성 때문에 이 어워드는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탐나는 어워드 중 하나다.

북미 올해의 차 2026 최종 후보는 자동차, 트럭, 유틸리티 등 3개 카테고리에서 30개 적격 모델의 예비 목록에서 선정됐다.

초기 심사위원 평가 후 투표가 진행됐고 후보를 9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연구 센터의 경영 브리핑 세미나 이벤트에서 발표된 ‘2026년 베스트’ 모델 목록으로 좁혔다.

‘2026년 베스트’ 목록에는 6개의 자동차, 5개의 트럭, 19개의 유틸리티 차량이 포함됐다. 이 차량들은 10월 북미 올해의 차의 연례 가을 드라이브를 포함한 추가 평가를 받았으며 그 후 2차 투표가 진행되어 이번 카테고리 최종 후보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