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형 현대 아이오닉 9(Hyundai IONIQ 9)이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로(Hispanic Motor Press)부터 2026 EV 올해의 차(2026 EV of the Yea)로 선정됐다.
16회째를 맞는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 프로그램은 주행 만족도, 기술 발전,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안전 기능, 인포테인먼트, 스타일링, 가치를 기반으로 히스패닉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을 인정한다.
이 상은 2025 LA 오토쇼의 오토모빌리티 LA 미디어 데이에서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가 수여했다. 최고의 차량은 히스패닉 자동차 저널리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저명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
현대 아이오닉 9은 3열 다용도성, 혁신적인 EV 기술, 첨단 안전 기능, 가족 친화적 매력으로 최종 후보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 탐나는 타이틀의 명확한 선택이 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스(Claudia Marquez)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로부터 ‘EV 올해의 차’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인정은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우선순위와 일치하는 가족을 위한 안전, 편의성, 혁신을 우선시하는 전기차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반영한다. 아이오닉 9는 장거리 주행 능력, 초고속 충전, 넓고 기술 중심의 인테리어를 제공하여 EV 소유를 수월하고 보람있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즈-롱(Ricardo Rodriguez-Long)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창립자 겸 회장은 “이것은 오늘날 히스패닉 가족들이 기다려온 전기차”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오닉 9는 모든 승객을 위한 넉넉한 실내 공간, 조용하고 자신감 있는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및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빠른 재충전 능력을 갖춘 검증된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우리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정제성과 가치로 실제 실용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