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시 한 번 고객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입증했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3열 전기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이 유로 NCA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5스타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이전에 아이오닉 5(IONIQ 5)와 아이오닉 6(IONIQ 6)이 달성한 5스타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아이오닉 서브 브랜드의 일관된 안전성 리더십 명성을 뒷받침한다.
현대자동차 유럽 자비에 마르티네(Xavier Martinet) 사장 겸 CEO는 “현대자동차에서 안전은 한 번 발표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약속”이라며 “아이오닉 9의 5스타 등급은 모든 모델과 세그먼트에 걸쳐 고객에게 첨단 보호 기능을 표준으로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최고 권위의 안전성 평가 기관 인증
유로 NCAP(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는 유럽의 선도적인 독립 자동차 안전성 평가 기관이다.
차량은 성인 승객 보호, 아동 승객 보호,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같은 교통 약자 보호, 안전 지원 시스템 성능 등 네 가지 범주에서 테스트된다. 다시 한 번 최고 점수를 달성한 것은 현대자동차의 충돌 보호 분야에서의 강력한 성능과 운전자 지원 및 사고 예방 기술의 포괄적인 장비를 반영한다.
아이오닉 9, 모든 범주에서 뛰어난 결과
아이오닉 9은 네 가지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아동 승객 보호 분야에서 87%를 기록한 성능이다.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장벽 테스트 모두에서 6세와 10세 더미의 모든 중요한 신체 부위가 잘 보호되었으며, SUV는 최대 점수를 획득했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아동 안전성은 전체 5스타 결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플래그십 모델은 나머지 범주에서도 평균 이상의 결과를 제공했다. 성인 승객 보호 분야에서 84%, 안전 지원 시스템의 가용성과 성능에서 83%, 교통 약자 보호에서 77%를 받았다.
현대 스마트센스: 표준이 된 안전성
아이오닉 9은 현대자동차의 첨단 운전자 지원 및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탑재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프리미엄 차량만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 현대자동차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표준으로 제공되며, 이는 최대한의 안전성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의 명확한 반영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지원 2(FCA 2), 고속도로 주행 지원 2(HDA 2), 후측방 충돌방지 지원(BCA), 안전 하차 지원(SEA) 등이 있다.
후방 교차 교통 충돌방지 지원(RCCA), 모든 열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액티브 보닛,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모델의 높은 안전 기준에 더욱 기여한다. 이러한 기술들이 함께 작동하여 승객과 다른 도로 사용자 모두의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현대 인스터, A세그먼트에서 4스타 등급 달성
현대자동차의 안전에 대한 의지는 플래그십 모델을 넘어 확장된다. A세그먼트의 소형 전기 SUV인 신형 인스터가 최근 최신 프로토콜 하에서 4스타 유로 NCAP 등급을 달성했다.
성인 승객 보호 70%, 아동 승객 보호 81%, 교통 약자 70%, 안전 지원 기술 67%를 기록하며 인스터는 우수한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방지 지원(FCA), 고속도로 주행 지원(HDA), 후측방 충돌방지 지원(BCA), 후방 교차 교통 충돌방지 지원(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광범위한 현대 스마트센스 기능을 탑재한 인스터는 전체 라인업에 걸쳐 포괄적인 안전성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