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자동차는 22일 닛산 브랜드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발표하는 이벤트 ‘NISSAN START AGAIN 2025’에서 신형 엘그란드(ELGRAND)의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을 개척한 닛산 엘그란드의 역사
1997년 출시한 1세대 엘그란드는 여유 있는 넓은 실내와 고급 인테리어를 양립시킨 프리미엄 미니밴의 개척자로서 일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존재감 넘치는 스타일링과 장시간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트를 갖춘 실내, 뛰어난 주행 성능이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4세대가 되는 신형 엘그란드는 3세대 닛산 하이브리드 시스템 e-POWER를 탑재하며 2025년 4분기 공개되고 2026년도 공식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닛산 3세대 e-POWER로 정숙성과 연비 대폭 향상
3세대 e-POWER는 새로 개발된 발전 전용 1.5리터 엔진과 모터 및 인버터 등 5개 부품을 모듈화하여 경량화한 5-in-1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대폭적인 정숙성과 연비 향상을 실현한다.

일본 마케팅 및 세일즈 담당 집행임원 스기모토 젠은 “닛산이 일본 시장에서 2026년도까지 4개 차종을 발표할 예정이며, 신형 엘그란드에 대해서도 열의를 가지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형태로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이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많은 고객에게 드라이빙 플레저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 확충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